본문 바로가기

과학뉴스

5마리의 매머드의 화석 발견으로 빙하시대의 생명체가 밝혀짐

반응형

 

매머드의 화석을 발견하고 옮기는 과학자들

 

스윈던 인근 채석장에서 네안데르탈인 석기와 함께 매머드 5마리의 뼈가 발견돼 20만년 전 빙하시대의 영국 생활을 엿볼 수 있게 됐다.


잘 보존된 매머드의 유골은 두 명의 성인과 두 명의 청소년, 그리고 한 명의 신생아가 소유하고 있었다. 그들의 뼈는 네안데르탈인의 손도끼와 동물의 가죽을 닦는 데 사용되는 작은 부싯돌 스크레이퍼와 함께 발견되었다.
이 유적지의 유물들은 매우 잘 보존되어 있어서 고고학자들은 또한 불곰, 스텝 들소, 씨앗, 꽃가루, 딱정벌레의 섬세한 날개 그리고 민물 달팽이 껍질의 유적을 발견했다. 그들은 함께 수십만 년 전 그 장소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것은 연구원들이 네안데르탈인의 출현과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속에서 우리의 고대 인류의 조상들과 매머드와 같은 거대한 생물들의 삶이 어땠는지를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드문 시간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이 발굴 현장은 BBC에서 17일(현지시간) 방영된 데이비드 아텐버러 경의 다큐멘터리 '앳텐버러와 매머드 묘지'의 주제이기도 하다. 진화생물학자이자 노리치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의 진화생물학 및 과학 분야 교수인 아텐버러와 벤 개로드가 발굴을 위해 디그벤처스에 합류했다. DigVentures는 발굴과 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의 참여를 촉진하는 고고학자들의 팀이다.
이 연구는 왜 그 지역이 그렇게 많은 매머드 유골의 본거지인지 그리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사냥당했는지 혹은 단지 우리의 네안데르탈인 조상들에 의해 발굴되었는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이 장소가 21만년에서 22만년 전 사이에 네안데르탈인이 영국에 살았을 때 20만년 전 빙하기의 급격한 기온 하락으로 그들을 쫓아냈다고 추정한다. 현재, 그들이 6만년에서 18만년 사이에 그곳에 살았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엄니, 다리뼈, 척추뼈, 갈비뼈를 포함한 유골들은 또한 털로 덮인 매머드의 후손들보다 작고 털이 덜한 스텝 매머드의 한 종에 속하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어떤 스텝 매머드는 어깨에서 약 4미터까지 도달했지만, 그들이 발견한 작은 뼈는 점점 더 추운 기후에 대응하여 이 생물들이 어떻게 크기가 줄어들었는지를 보여준다.


화석 사냥꾼 샐리와 네빌 홀링워스는 2017년 스윈던 채석장에서 손도끼와 일부 매머드의 유골을 처음 발견했다.

디그벤처스는 2019년과 2021년에 그 곳에서 발굴 작업을 수행했다."우리는 원래 해양 화석을 발견하기를 희망했고, 대신에 매우 중요한 것을 발견하는 것은 정말 스릴이 있었습니다,"라고 샐리 홀링워스는 발표문에서 말했습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그것이 디그벤처스가 이끄는 주요 고고학 발굴과 데이비드 아텐버러에 의해 방영된 BBC 다큐멘터리로 변모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발견한 어떤 것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뼈들 중 일부는 네안데르탈인이 어떻게 그것들을 도살하고 처리했는지 보기 위해 분석될 것이다.
"매머드 송곳니가 여전히 땅속에 있는 것을 보는 스릴이나, 우리가 가장 가까운 인간 친척들과 그들이 세상을 공유하는 빙하기 거대 동물들을 보는 방법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장소의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라고 디그벤처스의 공동 설립자인 Lisa Westcott Wilkins는 성명에서 말했다.
"여기에는 아직 밝혀낼 것이 훨씬 더 많다. 과학자, 토지 소유자, 그리고 열성가들 사이의 협력이 결정적이었고, 우리는 이미 조사를 계속하는 방법을 찾고 있고 대중들이 그 일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DigVentures 고고학자들은 그 장소를 계속 연구할 것이고, 십대들을 초청하여 그 재료의 일부를 작업하도록 하는 Palaeo Pixels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반응형